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지난 17일 발표한 글로벌 빅데이터 캠페인 ‘휴먼 페이스 오브 빅데이터(THE HUMAN FACE OF BIG DATA)’ 일환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안드로이드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며, iOS 버전은 이번 주 내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불어, 러시아어 등 8개 국어를 지원한다.
EMC는 지난 26일부터 10월2일까지 7일 동안 전세계 수백만명 사람들을 앱으로 초대해, 관심사 높은 질문에 대한 반응을 실시간 공유하고 비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는 일생 동안 경험해보고 싶어했던 일과 숨겨진 비밀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2일 ‘휴먼 페이스 오브 빅데이터’ 캠페인을 진행하는 릭 스몰란과 그의 팀은 싱가포르, 런던, 뉴욕에서 ‘미션 콘트롤’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7일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해 수집한 정보에 대한 가치 분석, 공유 및 시각화한다.
데이터 관련 기업가, 과학자, 오피니언 리더들은 ‘빅데이터 랩’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웹캐스트를 통해 행사 현장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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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이제 빅데이터가 우리 일상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라며, 빅데이터는 각종 질병, 물과 에너지 자원 이슈 등 오늘날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에 대한 하나의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진 대표는 이어 EMC가 주요 후원사로 참여하는 ‘휴먼 페이스 오브 빅데이터‘ 캠페인은 세계 최초로 전문가와 대중이 함께 참여하는 크라우드 소싱 프로젝트로, 일상생활 정보들이 모여 소중한 빅데이터가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