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정보 급증으로 데이터 정보의 단위가 제타바이트(ZB, DVD2500억개 분량)까지 확장됐다. 필연적으로 막대한 양의 데이터 중 자료를 선별하고, 가치를 재생산하는 능력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추세다.
KT(대표 이석채)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필수 플랫폼을 클라우드 서버에서 제공하는 유클라우드 비즈 맵리듀스(ucloud biz, MapReduce)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유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해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하둡 플랫폼을 자동으로 구축해준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손쉽고 저렴하게 서비스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유클라우드 비즈 맵리듀스 서비스는 기존 데이터베이스 방식으로는 처리가 힘들었던 방대한 데이터를 간단한 명령어 입력을 통해 클라우드의 여러 개의 컴퓨터에서 분산해 분석한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IT분야뿐만 아니라 유전체 분석, 고객 리서치, 대학 및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KT는 향후에도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전 세계적으로 빅데이터 분석에 널리 사용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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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 KT 클라우드추진본부 상무는 “맵리듀스 서비스 출시로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데이터 빅뱅 시대에 기업고객들의 성공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유클라우드 비즈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