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글로벌서비스플랫폼(GSP)' 지원사업 일환으로 상용화에 필요한 빌링 및 결제지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GSP 이용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빌링 및 결제지원 서비스는 페이팔, Moneybookers, Gocashgamecard, Paysafecard 등 해외에서 많이 사용되는 결제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이용자들에게 상용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GSP 이용업체는 하드웨어 장비, 전용선, 솔루션 등의 해외 인프라와 마케팅 및 홍보 서비스, GM서비스 외에도 게임 상용화 시 필수요소인 해외결제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중소 게임기업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 GSP이용을 통해 자체적으로 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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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빌링 및 결제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게임개발사들이 일일이 해외결제사와 접촉할 필요 없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구축한 통합결제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고, 상용화시 발생하는 사기결제 등에 대한 대응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금번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 개발사들이 해외에 서비스 시 애로사항을 겪었던 부분인 국내와 상이한 결제수단 등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함으로써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한국 게임 개발사들을 발굴해 해외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