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K-water, 대표 김건호)가 데이터 품질관리 우수성을 인증하는 'DQC-V' 골드클래스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케이워터 ‘실시간수도정보 DB’가 받은 데이터 인증은 기관 및 기업에서 구축 활용중인 DB를 대상으로 자체의 품질을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데이터베이스 품질 인증기관인 한국DB진흥원이 주관한다는 설명이다.
실시간수도정보DB는 광역 및 지방상수도에 대한 처리공정 및 용수공급현황 등 수도시설 운영정보를 실시간 전송, 통합관리한다. 대국민 홈페이지, 한국전력 및 환경부와 운영 정보를 상호 공유한다. 최근 시스템 고도화로 정보 수집, 가공, 처리, 저장까지 모든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게 됐다.
관련기사
- DB진흥원, 데이터아키텍처 공모전 수상발표2012.09.25
- DB진흥원 "오픈API, 지역 관광DB 활용 촉진"2012.09.25
- "우리나라 데이터관리기술 국제표준화 발판"2012.09.25
- DB진흥원, DB보안 진단-품질인증 지원2012.09.25
인증심사를 주관한 한국DB진흥원 이창한 실장은 "실시간 수도 정보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결측 및 이상 데이터에 대한 통제가 적절하다"며 "이상 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으로 잡아내 품질관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고 심사했다.
배상식 케이워터 수도기술처장은 "이번 데이터 인증 획득을 통해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