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서울시, 재래시장 활성화 맞손

일반입력 :2012/09/25 16:08    수정: 2012/09/25 16:12

전하나 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첫 화면에 재래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주제형 캐스트 ‘재래시장 특집판’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시가 제공한 서울 소재 101개 재래시장의 행사와 할인 정보는 물론 여행 정보, 뉴스, 관련 서적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된다.

김지영 서울시 뉴미디어 담당 팀장은 “지역 경제 중심인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인 가운데 네이버와 제휴로 한층 힘을 받게 됐다”고 기대했다.

김선옥 NHN 사회공헌팀장은 “추석을 앞둔 시점에 재래시장 콘텐츠는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정보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는 상생 콘텐츠”라며 “올 추석은 전국 곳곳에 위치한 재래시장이 더욱 풍성하고 활기를 띨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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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추석 때까지 ‘나눔/공익’ 영역 뿐 아니라 ‘LIFE’ 영역을 통해서도 재래시장과 관련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 노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 검색창에 ‘추석’, ‘한가위’ 등 관련 키워드 검색 시 명절맞이, 추석음식, 교통정보, TV특선프로그램, 상영영화 등 추석 전후에 많이 찾는 정보를 묶어 콘텐츠검색 결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