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와 갤럭시S3를 떨어뜨리고 물속에 빠뜨려보고 무거운 것을 떨어뜨려보니...’
씨넷은 24일(현지시간) 단말기 보호기 회사 스퀘어트레이드가 공개한 아이폰5와 갤럭시S3 충격비교 및 방수정도를 비교실험한 결과에 대해 ‘이것이 공정한 테스트였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보도는 스퀘어트레이드회사가 행한 이 동영상 실험에서 금속메탈을 뒷면에 사용한 아이폰5는 훨씬더 튼튼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동시에 안드로이드진영의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S3에 대한 실험은 과학과는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
즉 동영상 속의 실험자는 갤럭시S3에 대한 낙하실험에서 유리화면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떨어뜨린다. 반면 아이폰5는 모서리를 바닥에 향하게 하고 떨어뜨린다.
아래 사진과 화면의 첫 번째 실험에서 보듯이 삼성 폰은 화면 실험자의 말대로 심하게 망가져 거미줄같은 금이 생겼다.
게다가 두 번째로 행한 스크린 내구성 실험에서도 과학과 거리가 먼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도는 꼬집었다. 아이폰5는 병의 튀어나온 부분에 맞았지만 아이폰은 부드럽고 원만한 부분으로 충격을 받아 깨지지 않고 살아남았다고 표현하고 있다.
씨넷은 따라서 이 실험으로써 아이폰이 훨씬더 내구성이 강하거나 행운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썼다.
물론 물속에 빠진 아이폰5는 물밖으로 나왔을 때 여전히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노래하고 있지만 삼성 갤럭시S3는 소리와 화면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화면상으로 볼 때 수중 실험에서는 아이폰5의 승리다.
아래 동영상은 이러한 내용을 보여주는 실험과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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