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 메시지 마케팅 ‘플러스SMS’ 출시

일반입력 :2012/09/20 14:29

정윤희 기자

온세텔레콤(대표 송인권)은 스마트폰 기반 기업 마케팅 서비스 ‘플러스SMS’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플러스SMS’는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모바일 메시지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기획한 서비스다. 온세텔레콤은 SMS 전송비용으로 MMS 효과를 낼 수 있어 비용절감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

주요 서비스는 텍스트, 이미지,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간편하게 모바일 웹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툴을 제공, 전송하는 것이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전달가능하다. 메시지를 받은 고객들은 기업이 전송한 SMS의 URL을 통해 모바일 웹페이지에 접속해 시각적, 청각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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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SMS’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신청서 작성 후, 이용요금을 충전하면 된다. 선불, 후불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금액이 많을수록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플러스SMS는 높은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하기 쉽지 않았던 MMS를 보다 쉽고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며 “MMS를 주로 사용하는 증권사 등 금융회사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