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는 18일 데이터접근제어 솔루션인 'CA 데이터마인더 클래시피케이션'이 윈도 서버 2012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윈도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를 보다 정확하게 접근제어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CA 데이터마인더 클래시피케이션은 윈도 서버 2012에 저장된 지적 재산, 재무 정보,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개인식별 정보의 검사 및 분류 기능을 제공한다. 전사 차원에서 중앙 접근 정책을 정의하고 데이터 접근 제어 및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해 고객이 주요 정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유출하지 않도록 해준다고 한국 CA는 밝혔다.
이 제품이 윈도 서버 2012를 지원하게 되면서 사용자들 간 접근 및 정보 처리 방식을 관리해 개인정보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거나 중요한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는 일을 방지한다. 이는 CA테크놀로지스의 계정 및 접근관리(IAM) 제품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한국 CA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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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최 한국CA테크놀로지스 사장은 "보안은 적법한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에 제대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나 접근 권한보다 정보가 더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어 기업은 항상 민감한 데이터 유출 위험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마이클 최 사장은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CA 데이터마인더와 같이 데이터 정보를 접근 정책의 입력 데이터로 활용하는 보다 계층화된 보안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CA테크놀로지스 측은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MS) 쉐어포인트를 지원하는 'CA 사이트마인더(CA SiteMinder)' 보안 솔루션을 발표하고, 콘텐츠 분류 정보를 사용해 보다 정확한 웹 접근 제어를 지원하는 등 콘텐츠 인식 IAM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