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이 아이패드 매거진으로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앱스토어 추천 목록에 오르며 음악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14일 애플 아이튠스에 따르면 ‘월간 윤종신’ 아이패드용 앱은 음악 부문 뿐 아니라 뉴스가판대 1위 자리도 꿰찼다. 전체 무료 인기 순위에도 15위권 내 진입한 상태다.
이 앱은 매월 발매되는 윤종신의 싱글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을 디지털 매거진 형태로 제작한 것이다. 월간 윤종신은 가수 윤종신이 지난 2010년 4월부터 시작한 음악 프로젝트. 앨범 단위로 신곡을 발표해왔던 기존의 방식서 탈피해 매달 한 두곡씩 싱글 음원을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앱에는 이 달의 음악, 뮤직비디오, 고화질 화보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뿐 아니라 매달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 함께한 아티스트의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아이패드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아이폰용, 안드로이드용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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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앱 개발사 오프비트 측은 “음악산업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자리를 옮겨온 상황에서 월간 윤종신은 변화하고 있는 유통과 소비 방식에 매우 적합한 작업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월간 윤종신 매거진 앱이 팬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가수 윤종신은 매달 새로운 곡을 발표하면서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유튜브 등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소셜음악업체 뮤즈어라이브 조사 결과, 페이스북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연예인 1위로 뽑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