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말하는 고양이 톰’이 카카오톡에 떴다.
카카오(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모바일 앱 개발사 아웃핏7과 손 잡고 음성변조 앱 ‘말하는 고양이, 톰’과 ‘말하는 개, 벤’의 음성필터 기능을 카카오톡 보이스톡 서비스에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 사용자들은 톰과 벤의 목소리로 보다 재밌고 이색적인 음성채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되며 아이폰에도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사용자 호응도에 따라 향후 더 풍부한 보이스톡 음성필터를 추가로 제공하며 보이스톡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해외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주간 앱차트]카톡 게임 열풍, 아이폰도 합류2012.09.14
- 카카오, 2012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 선정2012.09.14
- 카카오톡 미니프로필, “캐릭터로 꾸미세요”2012.09.14
- 긴급수혈 환자 발생? “카톡으로 알리세요”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