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더 재밌어진 ‘DJMAX’ 공개

일반입력 :2012/09/13 15:40    수정: 2012/09/13 15:42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리듬액션 게임 디제이맥스(DJMAX) 시리즈가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laystation Vita, 이하 비타)로 돌아왔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대표 카와우치 시로, 이하 SCEK)와 네오위즈모바일은 13일, 서울 KT&G 상상 Univ.에서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튠'(이하 튠)의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양사 대표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함경민 PD의 타이틀 소개, 튠 시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취재진들은 직접 튠의 시연을 지켜보고, 또 직접 플레이해 보면서 이 게임 특유의 손맛과 재미를 맛봤다. 디제이맥스는 지난 2004년 온라인 버전으로 최고 출시된 국내 대표 리듬액션 게임이다.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아케이드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특히 디제이맥스 포터블과 디제이맥스 포터블2의 경우는 각각 5만 장 이상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튠의 경우는 2008년 출시된 아케이드 버전 디제이맥스 테크니카를 비타용에 맞게 개발한 작품이다. 이에 따라 전, 후면 터치패드를 활용해 더욱 박진감 넘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이전 시리즈의 인기곡부터 최산가요까지 다양한 음악 콘텐츠가 들어 있으며, 200종 이상의 갤러리 이미지와 다수의 보너스 무비 등 풍부한 수집 콘텐츠 등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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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기반의 트로피 시스템과 인터넷 랭킹 시스템이 도입돼 이용자들의 편의성도 높아졌다. 카와우치 시로 SCEK 대표는 “튠은 국내 게임사에서 개발한 최초의 비타용 게임”이라며 “튠이 비타의 우수한 기술력과 결합해 성공적인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차승희 네오위즈모바일 대표는 “비타에 최적화된 튠과 이번 주말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반인 대상 시연 행사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비타용으로 디제이맥스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