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협회(OPA)는 12일 롯데호텔에서 홈쇼핑 및 오픈마켓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CJ오쇼핑, 현대홈쇼핑, GS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총 5개 사업자와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 11번가 총 8개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개인정보보호 자율개선 이행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사들의 실천 사항으로는 ▲판매자 및 택배사업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홍보 ▲판매자 및 택배사 대상 개인정보 관리 컨설팅 지원 ▲홈(인터넷)쇼핑 분야 개인정보보호 모범사례 발굴 및 공유 ▲개인정보보호 자율 규제를 위한 공동실천사항 발굴 및 연구 등이다.
협약사들은 이를 시작으로 판매자 및 택배사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홍보 등 인식제고 활동과 개인정보관리 향상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향후 개인정보관리체계 인증 획득, 가상전화번호 서비스 도입 등 고객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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