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협력사 상생지원금 '3억원' 전달

일반입력 :2012/09/12 15:37

김희연 기자

현대홈쇼핑(대표 김인권)은 12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사옥에서 ‘2012년 협력사 상생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두두월드, 드림셰프, 썬라이즈키친, 아우름물산 등 중소협력사 8곳에 상품 개발기금을 최대 5천만원씩 총 3억원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 또한 상품 개발기금을 통해개발된 상품은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도 확보해준다.

상품 개발기금은 지난 2009년부터 현대홈쇼핑이 중쇠업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시작한 협력사 지원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24개 중소기업에게 총 11억원의 상품개발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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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기업 선정은 지난 6월부터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상품 개발 제안서를 공모해 이 가운데 상품력, 차별성, 실현가능성 등 평가기준이 우수한 8개 업체를 최종 선발한 것이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는 “상품개발기금을 받은 우수 협력사들은 신상품 개발에 몰두해 사업을 확장하게 되고, 현대홈쇼핑은 우수상품을 선보여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중소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해 실천으로 옮겨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