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사내 동호회 결연 봉사활동

일반입력 :2012/03/22 15:49

현대홈쇼핑(대표 김인권)은 지난 21일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사옥에서 사내 동호회와 지역 봉사단체간의 1대1 결연식을 맺고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동고동락’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고동락 캠페인은 현대홈쇼핑이 사내에서 운영중인 동호회와 강동구 지역 봉사단체간의 결연을 통해 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하면서 자율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현대홈쇼핑은 강동 종합 사회복지관, 암사재활원, 소리마을 지역 아동센터 등 17개 단체와 결연을 맺었으며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비용 및 후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현재 농구, 마라톤, 꽃꽂이, 문화예술감상 등 21개의 동호회에 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동고동락 캠페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탁구 테니스 꽃꽂이 레슨 등 동호회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들과 문화체험, 영화관람, 동반산행 등의 주말 체험활동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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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현대홈쇼핑은 사내 방송과 게시판을 통해 봉사활동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직원 1인당 봉사활동 8시간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등 봉사활동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중이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은 “동호회와 봉사단체간의 자율적이고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봉사활동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더 많은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