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한국혈액암협회에 후원금 전달

일반입력 :2011/07/21 17:23

봉성창 기자

현대홈쇼핑(대표 민형동)은 20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시어터에서 '백혈병 혈액암 환우돕기 행복나눔 기금전달식'을 갖고 한국혈액암협회에 후원금 8천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민형동 현대홈쇼핑 사장과 고흥길 한국혈액암협회 회장이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가운데 백혈병 환자 및 환자 가족 1천여명을 초청해 뮤지컬을 함께 관람했다.

행복나눔 기금전달식은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와 재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후원금은 백혈병, 혈액암 환자 치료비와 재활 프로그램 사업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한국혈액암협회를 후원하고 있다.

민형동 현대홈쇼핑 사장은 힘겨운 투병 생활을 견뎌야 하는 혈액질환 환자들이 완치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후원 사업을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