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파운데이션은 다음달 11일과 12일 이틀 간 ‘제1회 코리아 리눅스 포럼’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1회 코리아 리눅스 포럼은 한국과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개발자들에게 리눅스의 개발과 협력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코리아 리눅스 포럼은 플래티넘 회원사인 삼성과 협력해 리눅스 창시자 리누스 토발즈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기호 삼성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센터장과 그레그 크로호프만, 리눅스 커널 메인테이너, 구글 허태준, 인텔 수석 리눅스 및 디크 혼델 오픈소스 기술자의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눅스 커널, 안드로이드, 타이젠, 임베디드 개발을 위한 별도의 세션도 마련됐다.
짐 젬린 리눅스 파운데이션 회장은 “한국은 특히 모바일과 임베디드 분야에서 새로운 리눅스 개발의 중심 국가”리며 “이번에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리눅스 포럼은 글로벌 리눅스 커뮤니티에 연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불어 리눅스의 기술적 진보가 전 산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조광제 한국리눅스파운데이션 대표는 “본 행사는 한국이 오픈 소스 진영에서 소비 국가에서 생산 국가로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하여 급변하는 오픈 소스 진영의 동향과 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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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파운데이션은 다음달 9일과 10일 이틀간 리눅스와 오픈 소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오픈소스 개발 모델의 이해 ▲고급 리눅스 성능 튜닝 ▲오픈 소스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과정은 http://training.linxfoundation.org 를 참고하면 되며 행사는 http://events.linuxfoundation.org/events/korea-linux-forum에서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