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만난 이들이 모인 파티에서 한 고등학생이 봉변을 당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9일(현지시간) 영국 에섹스 지역 콜체스터시(市)에 사는 로라 개터콜이라는 여학생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사망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제이 위스턴이라는 한 고교생. 위스턴은 휴대전화에 대해 다른 논쟁을 하던 중 복부를 흉기에 찔린 것으로 전해졌다.
충격적인 것은 위스턴을 사망에 이르게 한 범죄자들이 개터콜의 페이스북 초정장을 보고서 무작정 찾아온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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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주최자인 개터콜양도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소셜네트워킹이라는 파티의 취지를 살려 이들을 집 안으로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현지 경찰들은 해당 사건의 용의자로 18세 소년 1명, 17세 소년 1명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