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서민)은 횡스크롤 슈팅액션게임 ‘배틀스타: 리로드’ 라이트 버전에 술래잡기 방식의 ‘스컬좀비모드’를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연합군과 좀비들의 대결을 그린 ‘스컬좀비모드’는 시작과 동시에 무작위로 한 명의 이용자가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가진 ‘좀비킹’으로 지정되며, 나머지 연합군 이용자는 주어진 시간 동안 ‘좀비킹’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한다.
‘좀비킹’으로부터 공격 받은 연합군측 이용자는 ‘스컬좀비’로 감염되며, ‘좀비킹’과 함께 연합군을 공격해야 하는 미션을 부여 받는다. 특히 ‘스컬좀비’는 체력이 모두 소진되지 않아도 쓰러진 척으로 상대를 속일 수 있으며, 앉아 있으면 은신이 되는 등 기습에 용이한 다양한 특수능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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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넥슨은 초보 이용자를 위해 인공지능(AI) 캐릭터와 자유롭게 대전할 수 있는 ‘연습모드’를 추가했다.
넥슨에서 리로드 개발을 총괄하는 정영석 본부장은 “감염과 생존 사이에서 펼쳐지는 양 진영간의 치열한 전투가 강도 높은 긴장감을 선사해줄 것”이라며 “각 캐릭터들이 가진 특성을 잘 살린다면 좀비들로부터 어렵지 않게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