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파이어HD에 '돌비' 업계 최초로 탑재

일반입력 :2012/09/07 15:12

김희연 기자

돌비 레버러토리스는 아마존이 출시한 킨들파이어HD 태블릿에 ‘차세대 돌비 디지털 플러스’가 탑재됐다고 7일 밝혔다.

차세대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킨들파이어HD 내장 스피커나 헤드폰을 통해 재생되는 음악, 영화에 대해 서라운드 경험을 제공해준다. 내장된 볼륨 평탄화 기술은 사용자가 영화나 웹 콘텐츠같이 다른 재생 도구로 재생되는 콘텐츠도 일정한 크기를 유지시켜준다.

케빈 예멘 돌비 최고경영자(CEO)는 “좋은 음향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데 필수 요소인 만큼 차세대 돌비 디지털 플러스가 탑재된 아마존 킨들파이어HD는 소비자들에게 음악가, 영화감독이나 사운드 디자이너들이 본래 의도한 경험을 그대로 전달해준다”고 밝혔다.

데이브 림프 아마존 킨들 담당 상무는 “킨들파이어HD 두 개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사용자의 오디오 프로파일 최적화와 함께 소비자들이 태블릿으로 그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즐길 때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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