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사업 이끌 CEO 모집합니다”

일반입력 :2012/09/06 19:14    수정: 2012/09/07 09:18

전하나 기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사 패스트트랙아시아(대표 박지웅)는 오는 18일까지 커머스 분야 사업을 이끌 최고경영자(CEO) 공개 오디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CEO와 함께 이 팀에서 일할 개발자, 마케터, 기획자, 머천다이저(MD)도 뽑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전화 인터뷰, 두 차례에 걸친 비즈니스 모의경쟁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에는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 임진석 굿닥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며, 엔지니어가 포함된 3인 이하 팀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발은 10월 초다.

관련기사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올초 출범 이후 굿닥, 퀸시, 비톡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적극적 형태의 인큐베이팅이 스타트업의 성장에 차별화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CEO프로그램을 통해 커머스 시장의 판도를 다시 쓸 분을 모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첫 번째 오디션을 통해 임진석 CEO 현 굿닥 대표를 영입한 바 있다. 1차 공개 선발 당시 600명 가량이 지원자로 몰려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