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마이크로)가 프랑스 OLED 기업인 마이크로OLED에 6백만 유로(757만달러,85억원)를 투자한다고 6일 발표했다.
마이크로OLED는 OLED 소형 시장에서 전력 소모량을 줄인 패널을 양산하고 있다. 픽셀 밀도를 높여 높은 해상도의 제품을 양산한다. ST는 OLED용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설계, 개발 등에 제조기기, 기술자산 포트폴리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롭게 부각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ST마이크로는 디스플레이용 컨트롤러, CMOS 통합칩 등도 공급한다. 저전력 설계 기술을 응용, 전력 소모량이 중요한 소형 시장을 공략한다. 저전력 기술은 비디오 고글 등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에 구현의 핵심 요소다. 에릭 오쎄다 ST마이크로 부사장은 “전자 뷰파인더(EVF) 시장의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고, 이미징 사업 부문에서 제품 다양화 및 제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며 “우리 기술로 OLED의 채택을 가속화 하고, 관련 시장의 규모를 대폭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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