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킨네트웍스(대표 김영종)는 엠퍼시스정보기술(대표 이영호)과 네트워크 장비 관련 조달대행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발표했다.
계약 체결에 따라 펌킨네트웍스는 자사의 L4/L7 스위치 및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콘트롤러(ADC) 플랫폼 관련 전 제품군을 엠퍼시스정보기술에 공급하고 기술,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부분에 있어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펌킨네트웍스는 이번 계약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 외에도 관공서나 조달청 발주 영업 채널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퍼시스정보기술 역시 신규 시장 기회 발굴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이영호 엠퍼시스정보기술 대표는 L4/L7 스위치의 전통적 활용 영역인 서버 로드밸런싱 외에 VPN, 방화벽과 같은 보안 장비 이중화 제안을 함에 있어 펌킨네트웍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펌킨네트웍스와 엠퍼시스정보기술은 웹 방화벽과 L4/L7 스위치 연동 시장 개척에 있어서도 양사 협력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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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펌킨네트웍스 대표는 엠퍼시스정보기술의 경우 웹 방화벽 '와플'을 자사 고객들에게 공급해왔고 이번에 조달대행 계약 체결을 통해 더욱 긴밀한 기술 협력 관계를 구축한 만큼 제품 연동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펌킨네트웍스와 엠퍼시스정보기술은 영업, 기술, 마케팅 협력 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행사를 통해 파트너 생태계 육성 및 지원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