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국내서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글코리아(대표 염동훈)는 5일 아시아 처음으로 국내서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도서' 카테고리를 신설, 전자책을 다운로드 받아 구글프레이북 앱으로 읽을 수 있게 했다.
신간, 고전,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웅진출판, 문학동네, 위즈덤하우스, 시공사, 대교출판, 21세기북스와 도서 애플리케이션인 리디북스 소속 출판사서 제공하는 수만권의 도서가 판매된다.
![](https://image.zdnet.co.kr/2012/09/05/NvKyqW9qRt7Z6gICRLsV.jpg)
클라우드 상에 있는 책들을 다양한 OS의 PC,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 등을 오가며, 읽고 있었던 부분에 이어볼 수 있게 했다. 구글플레이북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 개인용 컴퓨터에서 지원하며, 곧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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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는 국내외 유수 출판사들의 다양한 양서를 PC와 모바일을 오가며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구글플레이 북 서비스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독서의 계절에 구글플레이 북과 함께 즐겁고 편리한 독서 경험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