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기 스마트폰인 '아이폰5'의 공식 발표일이 오는 12일로 정해졌다.
애플은 오는 12일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 센터에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언론에 초대장을 발송했다.
해당 초대장에는 12라는 큰 숫자와 함께 아이폰5를 의미하는 듯한 숫자 5의 그림자가 그려져 있다. 또한 상단에는 애플로고와 함께 제품 발표 임박을 의미하는 ‘it's almost here'라는 문구가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2/09/05/ec9vcb8PFvuTBOgTV5GK.jpg)
매번 여러 가지 의미를 담아 초대장을 발송하는 애플의 그간 행적을 볼 때 적어도 차기 아이폰 제품의 이름이 ‘아이폰5’로 결정된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지난달 말 해외 IT 블로그 '아이모어'는 애플이 9월 12일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며 21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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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흘러나온 소식을 종합하면 아이폰5는 상하로 길어진 4인치 크기의 화면을 채택했으며 알루미늄 외관의 일체형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충전 플러그가 기존 30핀보다 더 작아진 19핀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이밖에 애플이 같은 날 7인치 크기의 태블릿인 ‘아이패드 미니(가칭)’나 혹은 새로운 아이팟 신제품을 선보일지도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