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플랫폼 ‘모비딕’ 앱 출시

일반입력 :2012/09/03 14:19    수정: 2012/09/03 14:20

빅스푼코퍼레이션(대표 박재우)는 수퍼비와 공동 개발한 통합 모바일 광고 플랫폼 ‘모비딕(MOBIDIC)’을 서비스 한다고 3일 밝혔다.

모비딕 애플리케이션은 통화 시 광고가 노출되고, 이에 따라 광고비 일부를 사용자에게 되돌려 주는 모바일 광고 서비스다.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 내 관심광고를 선택한 후 시청 또는 참여할 경우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제휴된 오픈마켓에서 커피·음료수, 케이크·생활용품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향후 모바일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입점 시킨다는 계획이다.

빅스푼의 설명에 따르면, 모비딕은 이달 중순 모바일 광고 플랫폼의 모습도 갖추게 될 예정이다. 광고주가 직접 모비딕 웹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광고상품 선택과 광고소재 등록, 그리고 광고비를 충전해 모비딕 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집행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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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는 광고집행 기간·요일·시간대를 지정할 수 있으며 회원의 성별·연령별·거주 지역을 구 단위까지 타깃팅해 광고를 노출 할 수 있다. 빅스푼은 GPS를 이용한 지역밀착형 광고서비스까지도 계획 중이다.

빅스푼 관계자는 모비딕은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광고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광고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