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게임 시티 오브 히어로즈를 개발한 파라곤 스튜디오가 문을 닫았다.
3일 해외 주요 외신은 엔씨소프트웨스트의 개발 자회사 파라곤스튜디오가 폐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파라곤스튜디오가 개발한 액션 MMORPG 시티 오브 히어로즈는 연말부터 서비스가 중단된다.
유명 게임 IP ‘시티 오브 히어로’ 시리즈를 바탕으로 영웅과 악당의 대결을 그린 이 게임은 지난 2009년 4월 엔씨소프트 웨스트에 편입된 파라곤 스튜디오가 개발했다.
파라곤스튜디오 폐업 결정은 엔씨소프트 글로벌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전해졌다. 파라곤스튜디오 측은 모회사 정책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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