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게임 ‘배틀필드’ 프로듀서 패트릭 리우가 디지털일루젼(DICE) 스튜디오를 떠나 앵그리버드 개발사 로비오엔터테인먼트로 자리를 옮긴다.
최근 로비오 스톡홀름 사무실의 총괄 매니저인 오스카 버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패트릭 리우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패트릭 리우는 로비오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DICE에서 5년 이상 근무했으며 배틀필드 시리즈를 주로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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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E 측은 지난 7월 수석 디자이너 대이비드 골드파브가 스타브리즈 스튜디오에 합류한 뒤 주요 인력을 다시 놓치게 됐다.
현재 패트릭 리우의 역할은 확정되지 않았다. 로비오는 앵그리버드에 이은 신작 ‘어메이징알렉스’를 최근 선보였으며, ‘배드피기스(Bad Piggies)’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배드피기스는 앵그리버드의 초록색 돼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