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야망의 함정’, 서울드라마어워즈 우수상

일반입력 :2012/08/31 13:42

전하나 기자

씨앤앰은 계열 방송사인 글로벌 미국드라마 채널 AXN코리아가 국내 방영한 미국 드라마 ‘야망의 함정’이 ‘제7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2’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 7회를 맞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해외 드라마가 수상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야망의 함정은 시리즈/시리얼 부문 ‘작품상’과 ‘연출상’ 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존 그리샴 원작의 법정 스릴러물로, 세계 107개국 126만 가구에 방송되며 인기를 끌었다. 국내서도 TV 시사회 당시 동 시간대 25~49세 남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AXN코리아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2시30분에 해당 작품을 특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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