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이 스페인 벤처업체를 인수해 제이보스 미들웨어에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역량을 투입한다.
29일 외신들은 레드햇이 미들웨어 확산을 지속하면서 스페인 벤처업체 폴리미타테크놀로지스에서 개발된 BPM 기술을 잡아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드햇은 제이보스 미들웨어 '비즈니스룰관리시스템(BRMS)'과 자바 기반 오픈소스 워크플로 엔진 'jBPM'에 폴리미타테크놀로지스의 BPM플랫폼을 통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개발계획은 몇개월 안에 나올 예정이다.
레드햇에 따르면 폴리미타테크놀로지스의 BPM 소프트웨어 기능은 사용자 친화적인 조작환경과 워크플로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생산성과 협업 수준을 끌어올리는 비즈니스 활동 전반에 대한 통제와 가시성 확보를 위해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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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인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로써 레드햇은 올해 2번째 미들웨어 업체를 사들인 셈이 됐다. 지난 6월말 레드햇은 오픈소스 기반 통합 및 메시징 프레임워크 업체 '퓨즈소스'를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