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가의 핵심 경영진인 마이크 버두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O)마저 회사를 떠난다.
마이크 버두는 28일(현지시각) 회사 블로그를 통해 3년 간의 징가맨 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게임 벤처 기업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모바일 사업분야의 야빙 추 부사장과 제레미 스트라우저 총괄 매니저, 징가 대표작 시티빌 매니저 앨런 패트모어, 마피아게임2 총괄 에릭 베크가 이달 들어 징가를 떠난데 이어 핵심 경영진의 이탈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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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이달 초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존 세퍼트도 교체됐다.
징가는 게임 이용자 감소와 더불어 시장 전망치를 한참 밑도는 2분기 실적, 주가 하락 등으로 임원들이 대거 이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