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웍스, 'VM월드2012'서 망분리기술 전시

일반입력 :2012/08/24 13:50

가상화기술 전문업체 미라지웍스(대표 남승우)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VM월드 2012’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9회째인 ‘VM월드 2012’는 VM웨어가 개최하는 연례 가상화 컨퍼런스로 매년 1만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와 300여 업체가 참가한다.

미라지웍스는 올해 VM월드 행사에 자체 개발한 가상화 솔루션인 ‘미라지웍스 아이데스크(iDesk)’와 ‘미라지웍스 브이데스크(vDesk)’를 전시한다.

아이데스크는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으로 가상 공간에서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해 해킹 및 악성코드 유입을 사전에 차단한다. 기존 물리적 망분리 솔루션에 비해 원클릭으로 인터넷 환경과 업무 환경 사이를 이동할 수 있고, 서버 팜과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않아도 되는 저비용을 강점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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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데스크는 업무자료를 가상 환경 안에서만 유통시켜 내부 주요 정보유출을 방지하는 솔루션이다. 외장 장치, 인터넷 등 정보유출 통로로 사용되는 각종 매체를 통제하며, 외부 협력업체와의 안전한 자료 공유를 지원한다. 높은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으로 CAD/그래픽 뿐만 아니라 각종 업무용SW를 가상 환경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2007년 이후 가상화 기술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한 미라지웍스는 올해 가상화 컨퍼런스에 참가함으로써 국내 보안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해외 가상화 기술 시장의 통로를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