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에피소드 ‘영웅의 흔적’ 추가

일반입력 :2012/08/22 15:55    수정: 2012/08/22 16:11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대표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에피소드 ‘영웅의 흔적’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차원의 균열 내부로 진입해 새로운 모험에 도전하는 번외 에피소드 ‘영웅의 흔적 Part 1’으로 케이아스와 아이리스의 페이스웜 사냥을 다룬 ‘페이스웜의 둥지’, 사라가 페이욘에서 겪었던 사건을 다룬 ‘사라의 기억’ 2종의 메모리얼 던전이 추가된 것이 주요 내용이다.

페이스웜의 둥지는 60분 동안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보스 몬스터까지 도달하는 타임어택형 메모리얼 던전이다. 파티원의 수에 따라 난이도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공략에 성공하면 뛰어난 성능의 무기와 장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달리 사라의 기억은 원작만화 라그나로크에 등장하는 ‘사라’의 어린 시절과 그녀의 아버지 ‘아이린 대장로’에 얽힌 에피소드가 담긴 메모리얼 던전으로, 등장인물과의 전투를 통해 높은 잡(Job) 경험치와 베이스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차원의 균열 내부는 ‘모로크’ ‘요툰헤임’의 삼국연합원정대 캠프, ‘엘 디카스테스’의 카미달 산맥 남부, ‘비프로스트’ 남부 등에 설치된 ‘차원이동기’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차원의 균열’ 내부에서 다시 2종의 메모리얼 던전으로 이동 가능하다.

관련기사

여기에 기존 150레벨이었던 최고 레벨을 160으로 확대하고 캐릭터 능력치를 125로 확장해 더욱 강력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그라비티의 신정섭 사업팀장(온라인게임부문)은 “이번 업데이트로 최고 레벨이 상향 조정되고, 원작만화를 떠올릴 수 있는 2종의 신규 메모리얼 던전이 추가돼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며 “페이스윔의 둥지는 타임어택형 던전으로 공략 속도에 따라 보상의 효능이 달라진다. 많은 이용자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