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출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 액세서리 업체가 벌써부터 액정보호필름을 내놓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액세서리 전문 업체 슈피겐SGP(대표 김대영)은 아직 발표도 되지않은 아이폰5 액정보호필름 ‘슈타인하일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슈피겐SGP는 자체 수집한 아이폰5의 정보를 바탕으로 4인치 크기의 액정보호필름 제품을 제작했다. 물론 지금까지 흘러나온 정보를 종합하면 아이폰5가 4인치 정도 크기로 출시될 것이 유력해보이지만 아직까지 그 누구도 확언할 수는 없는 단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업체는 자신하는 분위기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물론 이대로 출시되지 않거나 1mm라도 빗나갈 경우 다시 제품을 생산해 배송할 계획이지만 아직까지는 우리가 예상한대로 나올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액정보호필름 특성상 단순히 대각선 길이를 안다고 해서 꼭 들어맞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화기나 홈버튼의 위치 및 모양이 1mm라도 빗나가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업체는 이미 제품 생산은 물론 포장까지 끝마쳐 판매 준비가 완료됐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해당 업체는 ‘리스크프리(Risk-Free)’ 제도를 도입했다. 만약 실제 출시된 기기와 필름의 크기가 맞지 않을 경우, 새로 제작한 제품을 무상으로 자동 배송해주기로 했다. 이 업체는 과거에도 무제한으로 무상 교체 서비스를 해온 만큼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슈피겐 SGP가 출시한 아이폰5 액정보호필름 ‘슈타인하일 시리즈’는 광학용 PET소재를 사용한 필름으로 울트라크리스탈과 울트라올레포빅 2종으로 구성됐다.
높은 투과율과 고선명도를 자랑하는 울트라크리스탈은 특수 하드 코팅 처리되어 외부 스크래치에 강하며, 울트라올레포빅의 경우 올레포빅 코팅이 되어 유분으로 인한 오염에 강한 필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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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SGP 아이폰5 ‘슈타인하일 시리즈’는 국내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37개국에 동시 출시되며, 국내의 경우 슈피겐SGP 공식 스토어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
슈피겐SGP 마케팅팀은 “아이폰5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설레는 마음을 대변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제품 출시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이번에 선보이는 ‘리스크프리(Risk-Free)’제도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는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