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8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개발자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오는 30일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윈도8 앱스타 앱비즈니스 성공전략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MS) 주장에 따르면 지난 2일 '윈도 스토어'가 정식 개장하면서 열린 윈도 앱 시장은 현재 약 6억대 규모인 윈도PC를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는 이런 윈도 앱 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를 촉진시키고 개발사 앱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사전 등록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행사는 한국생산성본부 글로벌 앱지원센터 이경상 단장이 글로벌 앱 동향과 앱 개발사들의 대응 전략을 다루는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윈도8 플랫폼의 가능성, 플랫폼과 윈도스토어 소개, 비즈니스 성공 전략, 윈도스토어 등록 프로세스, MS 개발사 지원 정책도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대상 경품추첨 순서가 준비됐다. 본행사 후 앱개발자, 개발사, 강사, MS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비어 파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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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 방법과 세부내용을 MS 공식사이트(http://www.microsoft.com/ko-kr/events/2012/appconference/default.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무료며 선착순으로 최대 400명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 행사는 한국생산성본부 글로벌 앱지원센터, KT 에코노베이션, 벤처스퀘어 등 앱생태계 진작을 위한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송규철 한국MS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상무는 “이번에 개최하는 앱 비즈니스 성공전략 세미나를 비롯해, 888 해커톤, 주니어 앱캠프 등 개발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개발자와 개발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앱 에코시스템을 정착시키고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