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20일부터 5일 동안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 멘토링 합숙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중소기업청과 공동 주최하는 ‘2012 특성화고 앱개발 경진대회’의 2차 통과자 40개팀이다.
이들은 합숙 캠프를 통해 팀별 콘텐츠 기획, 모바일 사용자경험(UX)과 인터페이스(UI) 이해, 스마트폰 콘텐츠 개발방법 등의 실무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앱개발로 창업에 성공한 선배와의 대화 및 전문개발자로 구성된 멘토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앱 개발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해당 경진대회에서는 프로그래밍 교육, 격주 단위 미션 부여, 전문가 멘토링 캠프 등을 거쳐 전문적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앱을 완성하게 된다. 멘토링 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오는 10월말까지 전문 개발자 및 1기 선배들의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3차 최종 평가를 위한 앱 개발을 진행한다.
이후 엔젤투자 및 벤처캐피탈 투자 가능성을 심사하는 최종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500만원(1개팀), 우수상 300만원(3개팀), 그리고 장려상 100만원(16개팀) 등 20개팀에 포상금이 지급된다. 우수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및 IT 관련 회사에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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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SK플래닛 오픈콜라보레이션(OC)추진센터장은 “앞으로 멘토링 캠프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학생들이 최신 모바일 지식을 배우고 전문성을 육성할 수 있는 또 다른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경진대회는 5월 1차 평가를 거쳐 앱개발이 가능한 팀과 전문교육이 필요한 팀으로 나누어 95개팀을 뽑았다. 이후 이달 중순에 2차 평가 경합과정을 거쳐 40개팀(144명)이 캠프 참가대상으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