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만든 '전주스타일' 화제…사투리도

일반입력 :2012/08/20 11:31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패러디가 유행인 가운데 이번엔 '전주 스타일'과 ‘각시탈 스타일’이 화제다.

최근 구글 유튜브에는 외국인들이 전주를 방문해 촬영한 싸이 강남스타일 패러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의 제작자는 한국에서 공부중인 외국 학생들이다.

이들은 전주 곳곳을 다니며, 싸이의 말춤을 추거나 가사를 개사해 '워메 아주머니', '아따 물건이네' 등의 사투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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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전주사람도 못한 걸 외국인이 해냈다”, “외국인이 만든것도 신기한데 거기다 배경이 전주”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조회수 4천만건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패러디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