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는 제약, 생명공학, 의료기기 산업용 임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SAS 드러그 디벨롭먼트(SSD)’ 최신버전을 지난 16일 소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SDD 역할은 조직들이 양질의 정보에 근거해 임상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리고 분석 및 보고 프로세스를 능률화, 최적화하게 돕는다. 신약 안전성, 효능을 평가하고 파트너와 규제기관과 협업시스템을 개선하기도 한다. 개별 또는 복수 임상실험과 치료요법으로 데이터를 취합해 분석과 보고도 한다.
SAS는 SSD가 10년 이상 현장에서 검증되고 축적된 전문지식, 기술력을 제공해 주목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제약사가 이를 통해 의료분석 효율을 높이고 신약개발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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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이찌 산쿄, 아스텔라스 제약, 샤이어 등 40개 이상 기업이 최신 SDD 솔루션을 사용중이며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생명과학분야 업체는 모두 SAS 솔루션을 도입중이라고 SAS는 덧붙였다.
일본의 글로벌 제약사 다이이찌 산쿄의 번드 도엣스키스 정보화담당 이사는 "데이터 생성을 포함, 수신 및 저장 프로세스를 모두 표준화해 사용자가 데이터를 쉽게 쓰도록 돕는 게 SSD 장점"이라며 "이는 여러 정보 시스템들로 구성된 상호운영 플랫폼 환경에서 허브 역할을 훌륭히 수행한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