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액션 RPG 디아블로3의 초보 이용자를 위해 캐릭터의 레벨 13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아블로3는 지난 5월 15일 출시 이후 1천만장 이상 판매되며 PC게임 판매 기록을 새로 쓴 바 있다. 캐릭터의 레벨 13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디아블로3를 해보지 못한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혜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틀넷 공식사이트에 방문해 로그인한 후 처음 사용자용을 이용하면 된다.
이 게임은 액션 롤플레잉 게임 시리즈 디아블로의 최근작으로 기존 디아블로 시리즈의 웅장한 스토리라인을 이어가는 내용이 주다. 게임 이용자는 불타는 지옥에서 몰려오는 타락한 악마들의 공격에 맞서 성역을 구한다는 내용의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블리자드 측은 오늘 디아블로3의 처음 사용자용 버전을 선보였다면서 곧 추가되는 디아블로3 1.0.4패치에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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