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러시아 현지 퍼블리셔 싱코펫(대표 일리야 베리진)을 통해 FPS게임 '컴뱃암즈(Combat Arms)'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넥슨은 북미, 유럽, 남미 지역 등 해외 각지에서 입증된 게임 경쟁력을 기반으로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러시아 이용자를 공략, 글로벌 온라인 FPS게임 시장에서 ‘컴뱃암즈’ 영향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든 콘텐츠는 러시아어를 지원하고 현지 성우의 목소리가 적용된 음성을 제공한다. 또 무기와 계급 등에 러시아 고유의 군대 시스템을 반영했다.
관련기사
- 넥슨 FPS게임 ‘컴뱃암즈’ 러시아 진출2012.08.16
- 이색 크리스마스 위한 모바일게임…요괴vs좀비2012.08.16
- 넥슨모바일, ‘컴뱃암즈: 좀비’ 앱스토어 출시2012.08.16
- 예측불가능한 좀비의 습격…스마트폰 게임 맞아?2012.08.16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러시아 내 정식서비스를 위한 최종점검을 마쳤다.
서민 넥슨 대표는 “북미와 유럽, 남미 등 해외 각지에서 사랑받고 있는 ‘컴뱃암즈’를 러시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무궁무진한 성장성을 지닌 러시아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최고의 FPS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