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후-셜록, 올레TV서 즐긴다

일반입력 :2012/08/15 10:37

정윤희 기자

올레TV와 올레TV 나우에서 영국 BBC의 인기 드라마를 즐길 수 있게 됐다.

KT(대표 이석채)는 올레TV와 올레TV 나우에 특집관을 마련하고 영국 BBC에서 제작한 인기 드라마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되는 BBC 콘텐츠는 전 세계 최장수 SF 시리즈 ‘닥터후’를 비롯, ‘셜록’, SF 판타지 대작 ‘토치우드’, 영국판 쥬라기 공원 ‘프라이미벌’ 등 총 270여편이다. KT는 매주 각 시리즈를 업데이트해 전 편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각 시리즈의 초기 시즌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시즌의 경우 편당 500원에서 1천원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관련기사

KT는 BBC 인기 시리즈에 런던의 명소와 명물이 자주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셜록’에서는 내셔널 갤러리, 테이트 모던, 웨스트민스터 사원 및 런던 브릿지 등을, ‘닥터후’에서는 템즈강, 빅벤, 총리관저로 알려진 다우닝가 10번지 등을 만날 수 있다.

KT는 BBC 시리즈를 시작으로 후속 시즌도 현지 방영 후 서비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