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사이퍼즈의 광고가 지하철 이용자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해 화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은 인기 3D AOS 액션게임 ‘사이퍼즈’ 홍보 일환으로 여름 늦더위에 지친 시민의 심신을 달래줄 수 있는 이색적인 지하철 트릭아트를 선보였다.
사이퍼즈의 지하철 트릭아트는 빙하의 갈라진 부분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바닥에는 실제 빙하가 갈라지는 듯 한 그림을 그려 넣어 지하철 이용자에게 늦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지하철에는 보기만 해도 서늘함이 느껴지는 얼음 손잡이도 구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하철 이용자는 덥고 짜증나는 무더운 여름을 극복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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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의 트릭아트는 2호선 구간에서 운영되는 일부 열차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네오플 노정환 사업실장은 “새로운 걸 시도하자는 생각에 이 같은 아이디어를 구상했다”면서 “빙하 분위기와 얼음 손잡이를 연출한 것은 사이퍼즈의 일부 캐릭터가 얼음 관련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