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SM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0~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최하는 'S.M.ART' 전시회에서 ‘증강현실(AR) 영상쇼’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S.M.ART'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체험 전시회다. KT는 전시장 내 유무선 통신망을 구축했다.
증강현실 영상쇼는 참가하는 팬이 SM 소속 가수들의 모습과 합성돼 마치 한 공간에 있는 것 같은 장면을 대형 스크린에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 SM 소속 다양한 가수들의 영상을 선택해 이들로부터 춤을 배우고 함께 춤을 추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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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자사의 스마트폰 전용 음악 서비스인 '지니'(Genie) 고객 중 100명을 초청해 이번 쇼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채정호 KT 마케팅기획담당 상무는 “스마트폰에서 만나는 새로운 음악서비스 지니를 고객들이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니 AR영상쇼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