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태블릿 야심작 ‘갤럭시노트10.1(인치)’을 미국서 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할 전망이다.
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5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의 링컨 센터에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현지 언론에 발송했다.
이벤트 주인공은 갤럭시노트10.1이 유력하다. 초대장에 태블릿 모양의 사각형, ‘새로운 길을 만나다(Meet the new way)’라는 문구, 펜으로 그린 모양의 곡선 등이 갤럭시노트10.1을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에 갤럭시노트10.1을 전시했었고, 이후 사양을 업그레이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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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알려지 갤럭시노트10.1 사양은 엑시노스4412 1.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WXGA 1280 x 800 TFT 멀티터치 디스플레이, 32GB 메모리, 2GB 램, 500만화소 카메라, 화면 필기 기능, 화면 분할, 구글 안드로이드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운영체제(OS) 등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뉴욕 이벤트가 전략 제품과 관련 있지만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