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앵그리버드'로 해운대 달궈

일반입력 :2012/08/05 13:29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에서 '삼성 스마트TV 스마트 플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하우 투 리브 스마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2만 5천여명의 피서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부산 해운대를 찾은 휴가객들이 동작인식 앵그리버드 게임을 비롯해 각종 공연과 플래시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삼성 스마트TV 체험존을 마련했다.

체험존 야외 무대에서는 실제로 앵그리버드 캐릭터 인형을 조준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세트를 꾸몄다. 앵그리버드 티셔츠를 입고 탈을 쓴 사람들이 모여 같은 동작을 따라 하는 플래시 몹 등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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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스마트TV 게임 앱, SBS 3D 콘텐츠 체험존과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인기를 모았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전무는 피서지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는 고객들이 삼성 스마트TV의 세계최초 동작 인식으로 즐기는 앵그리버드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