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광파오븐 '조리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일반입력 :2012/07/30 13:54

남혜현 기자

LG전자가 스마트 기능을 접목한 광파오븐으로 국내 복합전기오븐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30일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디오스 광파오븐(제품명 MA922MBN)'을 출시했다.

모니터링 기능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요리 완료까지 남은 시간과 온도 세팅 등 요리 진행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한 것이다.

이 제품은 지난 해 8월 광파오븐에 선보인 '원격제어' 기능에 추가된 것이다. 원격제어 기능은 사용자가 집 밖에서도 온도 및 시간을 자동 설정해 170여가지 요리를 조리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이 외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버튼을 눌러 '스팀 청소'를 설정할 수 있다. 온라인 카페 'LG 디오스 오븐 & 더 레시피'에 올려진 요리 레시피 및 제품 사용 후 탈취 또는 청소하는 방법을 참조하면 사용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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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84만9천원이다. 스마트 기능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폰에 'LG 디오스 광파오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된다.

LG전자 김정태 한국HA마케팅담당은 소비자의 사용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지속 개발해 스마트 주방기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