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커뮤니케이션 (UC) 전문업체 폴리콤코리아(대표 신대준)는 UC 소프트웨어 인프라인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 고객들이 직접 맞춤형 UC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폴리콤은 이와 함께 조직 간 영상 협업의 확장성, 관리용이성 및 보안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리 솔루션인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리소스 매니저’와 애크미 패킷 넷-넷(Acme Packet Net-Net) 세션 보더 컨트롤러를 포함하는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의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개방형 API와 제품 개발 도구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채널 파트너, 고객 및 서비스 공급업체들에게 제공한다. 고객은 API를 기반으로 영상회의 일정 수립, 회의 관리, 리소스 보고 등을 위한 애플리케이션들을 개발해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영상 솔루션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은 데스크톱, 노트북, 모바일 기기 등 모든 종류의 영상회의시스템을 최대 1만개까지 동시에 끊김 없이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관리 솔루션 ‘리얼프레즌스 리소스 매니저’를 추가했다.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리소스 매니저는 시스템 관리 및 권한설정, 관리 일정 수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영상회의 기기의 적용 테스트, 영상 협업 운영 환경 모니터링 등이 가능해전체적인 영상 협업 네트워크를 보다 편리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다.
Acme Packet Net-Net 세션 보더 컨트롤러를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에 적용해 영상회의 연결 시에 방화벽 통과나 네트워크 환경 재구성과 같은 복잡한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고도 네트워크 상에서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고급 보안 접속 기능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폴리콤 모바일UC, 새 아이패드 지원2012.07.25
- 폴리콤, 행안부 스마트워크센터 영상회의 구축2012.07.25
- "SW 중심 UC업체" 폴리콤 브랜드 교체2012.07.25
- HP-MS-폴리콤, UC플랫폼 연합군 떴다2012.07.25
ISV 및 기업 고객은 폴리콤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지원 사이트에서 새로운 API 및 SDK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사이트 내부 ‘디지털 샌드박스’ 코너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 테스트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온라인 포럼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폴리콤은 기존의 고객 IT 자원을 분석하여 맞춤형 UC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수드하카르 라마크리슈나 폴리콤 UC 솔루션 개발 및 총괄 부사장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UC와 영상회의를 완벽하게 통합시켜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폴리콤 API를 활용해 기업 전체의 영상회의 시스템을 운영하는 IT관리자들은 UC 시스템을 보다 쉽게 확장하여 통합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