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 있고 재치 있는 스타일이 좋다”
취업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남녀 1천25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인기 직원 유형’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해 화제다.
지난 24일 조사결과 가장 인기 있는 유형은 ‘센스 있고 재치 있는 스타일(53.6%)’이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풍부한 유머감각의 분위기 메이커 스타일’(40%), ‘업무 능력이 뛰어난 일 잘하는 스타일’(30.3%) 순으로 조사됐다.
호감을 느끼는 이성 직원 순위에서는 남성과 여성 직장인의 순위가 조금 달랐다. 남성 직장인(523명, 복수응답)은 ‘센스 있고 애교 많은 스타일’(56.8%)을 1위로 꼽은 반면 여성 직장인(502명, 복수응답)은 ‘센스 있고 재치 있는 스타일’(53.6%)‘을 가장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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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싫어하는 이성 직원 순위로는 남성 직장인(523명, 복수응답)은 ‘감정기복이 심하고 신경직적인 여직원’(46.5%), ‘잘난 척 하는 스타일’(44.4%), ‘불친절하고 무뚝뚝한 스타일’(28.5%), ‘못생기고 비호감 외모의 여직원’(27.7%) 순으로 인기없는 여직원을 꼽았다.
여성 직장인(502명, 복수응답)은 ‘잘난 척 하고 은근히 남을 무시하는 스타일’(77.1%), ‘감정기복이 심하고 신경질적인 스타일’(32.1%), ‘업무에 무능력한 스타일’(30.1%)을 최악의 남성 직원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