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 아시아 국가 대항전 연다

일반입력 :2012/07/24 18:49    수정: 2012/07/24 19:00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는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의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드래곤네스트 아시안컵’을 차이나조이 행사장 내 샨다 부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드래곤네스트 아시안컵’은 ‘드래곤네스트’가 서비스되는 아시아 지역 중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4개 나라의 ‘드래곤네스트’ 최고수들이 참가한다.

한국대표로는 지난 6월 2일 진행된 ‘드래곤네스트’ 한-중 대전에서 막강한 실력의 중국대표팀 ‘씨게임(C.Game)’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유니크(Unique)’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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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상대팀 5명의 모든 선수를 쓰러뜨려야 승리할 수 있는 ‘올킬전’과 각 팀을 대표하는 3명의 선수들이 맞붙는 ‘팀전’ 순으로 진행된다. 선승제로 진행되며 26일 중국 대표 선발전 이후 이틀간 4개 국가 대표팀이 토너먼트를 펼치게 된다. 결승전은 29일 펼쳐진다.

전동해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는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월드 챔피언을 가리는 것은 물론 정기적으로 국가간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