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클럽, 2년만에 400만 회원 돌파

일반입력 :2012/07/24 10:59    수정: 2012/07/24 11:07

정윤희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올레클럽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4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레클럽 400만 회원은 20~30대 고객이 65%, 10대가 9%, 40대 이상이 26%로 구성됐다.

올레클럽 포인트 ‘별’은 제휴가맹점 이용뿐만 아니라 상품결제, 단말기 및 액세서리 구매, 올레TV VOD 구매 등 다양한 곳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최근 단순 할인혜택이 아닌 체감혜택 강화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올레클럽 서비스 이용은 전국 1만9천개 제휴점 중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GS25와 같은 대형 편의점에서 월 50만건, 카페베네, 할리스 등 커피전문점에서 월 210만건이 발생했다. 부가서비스 및 올레TV VOD 등의 콘텐트 구매도 월 130만건 이상으로 높은 이용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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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KT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VIP고객에 대한 다양한 케어활동을 확대 중이다. 올해 KT 소닉붐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을 때 매 경기마다 VIP고객 200여명을 초청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시합에 플레이에스코트 어린이 14명을 포함한 가족 50여명을 초청하기도 했다.

최문일 KT고객로열티담당 상무는 “올레클럽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발굴 중으로 특히 가족과 함께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감성 이벤트를 확대하고 있다”며 “VIP고객들을 위해 전담 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올레서비스에 대한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