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리눅스를 품은 울트라북이 올 가을께 출시된다.
델컴퓨터가 우분투 12.04LTS를 사전 탑재한 울트라북 출시를 공식화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씨넷에 따르면 델은 우분투 울트라북을 올 가을경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발표는 델이 우분투 기반 개발자 노트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시작한 시범 사업 '프로젝트 스프투니크'를 확장한 것이다.
델은 이 프로젝트가 개발자들이 자신의 노트북에서 '마이크로 클라우드'를 만들 수 있도록 해 분산된 끊김없는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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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XPS 13 울트라북이 올해 발표된 울트라북 가운데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제품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제품 크기는 12인치와 크게 다를 바 없지만, 화면은 13.3인치로 넓게 만들었다. 여기에 고릴라 글래스를 탑재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이용, 제품 무게도 3파운드(약 1.36kg)로 가볍다.
바톤 조지 프로젝트 스푸트니크 디렉터는 두달 전에 스푸트니크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래, 우리에게 쏟아진 관심의 양과 질에 계속해서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